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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44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뀨뀨Ω
추천 : 0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04 04:26:33
이떄까지 전 제가 배가 고픈걸 못 참아서 맨날 쳐묵쳐묵쳐묵하고 그게 살이 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어제 일이 너무 바빠서 하루 종일 굶었는데 배고픈게 딱히 괴롭지 않더라구요.
그냥 이때까지 먹었던게 알고 보니까 무료함, 외로움을 달래려고
위장에다가 음식을 들이 붓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배가 고픈건 딱히 힘들지 않은데...
뭔가... 긴긴 밤을 보내면서 무료하다 해야할까?
뭔가 끊임없이 입으로 씹고 있어야 만족 스러울것 같달까... 그런 기분만 드는거 보니
아무래도 확실한 것 같아요.
이 무료함을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살빼고 싶은데, 매번 무료하고 외롭다고 쳐먹쳐먹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다 큰 성인이 뭔가 무료함과 외로움을 안 느낄수 있도록 바빠질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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