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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변우절
게시물ID : wow_24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thrandir
추천 : 4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7/04 10:24:50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징표라고는 사냥꾼의 징표가 전부였던 시절.

사냥꾼은 천민이라 인던을 못가서 필드에서 짐승 사냥이나 하면서 '냥닥솔'이라 불렸던 시절.

법사는 변이 하나로 인던 필수 클래스였던 시절.

서버마다 조금씩 달랐겠지만, 제가 하던 곳에서는

'전도사마성' 이 인던 기본 구성이었고, 

'탱커'로써의 전사 보다 '리더'로써의 전사, 흔히 '리딩전사'라고 표현되었던 존재들이 남아있었을 무렵.

메즈의 기본은 항상 

왼쪽 인간형 '변이', 오른쪽 인간형 '기절시키기'(현재 - 혼절) 

모두 양 끝을 기준으로 삼는 묵언의 약속이었으며, 

흑마법사가 있으면 마법사를 대체하느냐 도적을 대체하느냐에 따라 좌현우절 좌변우현이 되었고

딜러가 도마흑이었으면, 좌변우절에 남는거 현혹.

인던 몹 한 무리 5마리 기준으로 

<좌변, 점사, 점사, 점사, 우절> 이라는 기본 틀

//

딜러로 다들 3메즈 4메즈 해보셨잖아요?

도적으로 딜 하다가 새는 몹1에게 실명 넣고 몹2에게는 후려치기로 잠시 멈추게 하고
소멸 후 비습 급가 콤보로 힐러에게 붙는 몹 10초정도 떼어놓는거라던가

정령 추방하고 인간형 현혹 하고 어그로 튄 몹에게 공포넣고 그 사이에 제물 부패 고통의 저주는 점사몹에게 들어가있어야 하는거라던가

하나 변이 하고 새는거 얼회 쳤다가 얼회 풀리면 냉돌 +화작으로 어그로 먹고 드리블 하다가 점멸로 전사 옆으로 가서 어글 인계라던가

야수 하나 재우고, 하나는 내 야수 붙이고, 하나는 얼덫에 가두고 나한테 붙는 하나는 산탄사격 넣었다가 냉덫위로 드리블 하면서 충격포 쓰고 날절 넣고 다시 거리 벌리면서 다음 점사몹에 징표찍어주고

사제도 솔름 같은데서 힐하면서 언데드 속박도 걸어주고 인간형은 잠깐 정배도(정배 어그로 후덜덜)...

도발 없이
3몹 동시탱킹은 전사의 기본이었고
4몹 동시탱킹은 전사의 자랑이었으며,
5몹 동시탱킹은 전사의 끝이었던 시절.

문득 생각이 나네요. ㅇㅅㅇ

모두들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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