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용은 글쓴 여자분이 남자를 좋아하기 전 단계에서 바라는 내용들이고...

 저렇게 원하는 대로 자기일 열중하고 쓸대없는 이벤트 같은거 안하고 문자 형식적인거 안보내고 서로 

 딱 필요해 위한 것만 해주다가 오 이남자 자기관리 철저하고 멋지다고 생각해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남자들은 위에 빨간 밑줄친 부분을 다 해줘야 하자나요.

 하지만 저런 모습이 안보여서 좋다고 했는데 이제 좋아하게 됐으니 저렇게 해달라는건 여자들의 이기적인 

 욕심이 아닐까란 생각이 되네요.. 

 결론은 남자들이 알아서 여자분들 감정파악해서 행동하란 말밖에 안되는데 바람둥이 아니고서야 어디

 쉽게 컨트롤이 되겠습니까? 결국 위 글쓴분은 바람둥이 찾는건가요??
 
 위 밑줄친 부분대로 안해서 여자분이 좋아하게 되었다고 칩시다 남자의 행동이 이상태 그대로 유지 

 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알아볼까요?
 
 점심 시간 맞춰서 문자 안보내면 밥 잘먹으라고 안했다고 뭐라고 하고 헤어지고 안 안아주면 변했다고 

 뭐라고 하고 회사 끝나고 안 데릴러오면 왜 안왔냐고 뭐라고 하고 기념일에 정성들어간 학이나 빼빼로 

 안주고 걍 대강 마트에서 선물사서 주면 자기 사랑하는거 맞냐고 하고 만나서 재밌게 해주려고 농담하고

 장난치면 오빠는 나만나면 장난밖에 할줄 몰라?  이러면... 우리 남자들 보고 우쩌라는 겁니까? 

 어느 시기엔 최악인게 어느 시기엔 최고가 되는 시점을 우리가 어케아냐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