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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으로 대동단결..기억하십니까? ㅡ,.ㅡ
게시물ID : humorstory_24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짱밥
추천 : 3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3/08/21 11:43:17
호국당 대선출마 김길수씨 사기 구속 
 
 
총리보장 미끼등 88억 뜯은 혐의 서울지검 조사부(부장 소병철)는 20일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국태민안호국당’ 후보로 나왔던 김길수(55) 법륜사 주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대선을 앞둔 지난해 11월 한 신도의 소개로 알게 된 김아무개(47·여)씨에게 “대통령에 당선되면 전국구 3번 및 국무총리를 시켜주겠다”며 대선 등록금과 선거자금 명목으로 6억원을 받은 혐의다.

김씨는 또 2000년 12월 “전남 일대에 세계법왕청을 건립해 복지 및 영리사업을 하자”고 김씨를 꾀어 2년 동안 74억여원을 받아 가로채고, 카드를 빌려 1억9천만원을 쓰는 등 모두 88억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호국당 주변에 몰려든 인사들을 상대로 또다른 사기 행각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김씨의 선거자금 조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대선에서 불교종단연합회 총재, 세계불교 법왕청 제2대 세계법왕 등을 경력으로 내세워 출마해 6명의 후보 가운데 5만1104표(0.21%)를 얻어 사회당 김영규 후보를 누르고 5위를 차지했다.
 
헐...알고 보니 사기꾼이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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