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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게 생긴 기념으로, 제 과거 20년간 꾸었던 꿈내용
게시물ID : dream_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켕커루시키
추천 : 3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4 03:11:19

항상 우리집이에요.
현관문이 굳게 잠겨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더니
살인마가 칼을 들고 들어오려고 합니다.
저는 필사적으로 문을 닫으려고 하구요.
이상하게 얼굴부분은 어두워서 보이지가 않아요.
또 이상한게 그 살인마는 어떤 능력이 있는건지,
꿈이라서 그런가 아무리 닫아도 문이 안닫히고,
아무리 잠궈도 현관문이 잠기지 않아요. 
항상 문이 강제로 열리고,
살인마가 공격해올때쯤 저는 식은땀을 흘리며 깨어납니다.

이런 꿈을 제가 기억하는한 초등학교 3학년인가? 과거 20년간 꾸었어요.
일년에 한분기당 한번씩? 똑같은 레파토리.
그나마 지금은 이사를 해서 그집에 살지 않아서 인지 조금은 횟수가 줄었긴했지만요.
꿈 꿀때마다 약간씩 다른게 있다면,

1. 살인마를 거의 잡을뻔했는데, 놓치거나,
2. 문앞에 파리채?같은 무기가 있길래 그걸로 쫓아내거나
3. 살인마가 현관문 앞에서 현관문 밖에 전등을 껐다켰다 하며 서성이는걸 보고 경찰에 신고하거나,
4. 살인마가 문은 열었는데 그 안전고리 사슬? 같은게 다행히 고정되어있어서 흠칫놀라서 도망가거나

근데 몇달전쯤에 그 이상한 꿈을 또 꿨어요.

살인마가 똑같이 있고 문이 열려요.
근데 그날따라 현관문에 가지가지 호신용 무기가 있었고, 가족들 모두가 있었어요.
보통은 저 혼자 그 악마랑 싸우는데...
저는 야구방망이를 들었고, 가족들 하나씩 골프채, 파리채 이런걸 하나씩 들었어요.
그리고 문이 열리고 살인마가 공격을 하려고하는데, 이쪽 인원수가 많으니까 오히려 도망가는거에요.
계단을 타고 올라가다가 살인마가 계단에서 넘어짐.
그래서 잡았는데, 키도 저만하고, 힘이 장사여서 남자인줄알았는데, 얼굴을 보니까 그냥 윗층 아줌마였어요.
사실 윗층 아줌마처럼 생긴건 아닌데, 모르겠어요. 꿈이라서 그런가 처음보는 얼굴인데도 단번에 윗층에 사는 아줌마더라구요. 
근데 아줌마가 하는말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미안해 더 이상 나를 기억하지 않는거 같아서 이랬어. 이래야만 나를 기억해줄꺼같아서.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네. 나를 죽여'
이러는데 순간 소름이 돋으면서 깼네요.

그 이후로는 그 살인마 악몽은 꾸지는 않네요.
보통 이렇게 똑같은 꿈을 여러분 꾸는건 무의식속 잠재되어있는 내 자아가 실현하고 싶어하는 이상이라고 그랬던거같은데,
도대체 제 꿈, 제 무의식 자아가 저에게 전하려 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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