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크게 상처를 받아 떠난 모태신앙인 남편과의 충돌로 인해..
집안에 불화가 생기신 우리 교회에 어느 여자 성도분..

다시 돌아오게 해달라는 소망으로 열심히 교회 생활을 하고 계시지만..
교회에만 열심이고 가정은 충실히 하지 않는다며 싸움이 잦아지더니 급기야 심각한 상황까지..

이분을 위해 교회에서는 기도를 하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나오는 기도내용중에는 사탄이여 물러가라~

이상하게도 잘 풀리는 일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그리 된 것이고..
안 풀리는 일들은 중간에 사탄이 방해하고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고..



안 풀리는 이유가 오로지 사탄이 방해하는 것만 있는 것인가?
오히려 제대로 안 풀리는 이유 역시 하나님이 예비하신 원대한 계획이 아닌가 하는 생각..

아프간 선교팀이 피랍된 이유 역시 사탄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이라면??
비록 돌아오긴 했지만 2명이 죽은 것 역시 사탄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이라면??

이 병신같은 새끼들.. 나대지 말라고 그렇게 경고했거늘 끝까지 지랄들이구나..
한번 죽어봐야 정신을 차리지.. 하며 분노한 하나님의 경고라는 생각은 안하는지?




사탄 핑계를 대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말씀이 성경에 있다는 것을 모르나 봅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