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전에서 전력 수요가 남았다고 하는데. 혹자는 원전을 더 짓기 위해 한전에서 야료를 부린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걸로 보입니다만 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두가지 원인으로 보는데요.
1. 가전제품 개선 : 일단 에어컨들이 인버터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부모님왈 하루종일 틀어도 관리비 포함해서 40만원 밖에 안나온다함. 한전이 누진세 개편했는데도 돈이 적게 나온다면 에어컨의 전력소모가 많이 줄었다는 걸 반증
2. 국내 공장 침체 : 저는 자동차 1차벤더에서 일합니다. 사드 여파 및 인건비 상승으로 회사에서는 주말출근, 주중 연장근무 지양 중입니다. 거의 금지시키고 있다고 보심 되죠. 특히 자동차와는 비교도 못할 초거대 산업인 거제쪽을 위시한 선박은 이번에 올해 완전히 초토화 되고 이제 조금 부활의 기미가 보이는 중이죠. 이렇게 공장이 노는 상황이 많기에 전력의 여유가 있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