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4월부터는 교복을 찍고싶다고 함
3. 잘 시간도 아껴가며 말라가면서 까지 일한 아빠
4. 촬영은 캠코더로 했는데 폰으로 보고있음
5. 한여름에 동복을 입고 뛰고있음
그리고 아빠의 돌아보는 시선
한쿠페스 사코가 아직도 안왔으므로 음슴체
종합적인 상황을 유출해보자면
아빠는 딸 수술비를 위해 밤낮없이 제대로 먹지도 못해서 돈을 마련함
그 와중에 딸과 영상을 찍기위해서 캠코더를 장만해서 영상을 찍음
그리고 딸은 수술에 들어감
수술은 성공
마음이 놓인 아빠는 그간의 휴유증으로 상당한 양의 흰머리가 생기게 됨
보통 머리가 하얗게 변하기 시작하면 구렛나루 부분부터 시작하지 저렇게 브릿지처럼 멋들어지게 변하지 않음
고로 딸이 아빠 머리를 염색해줬다고 생각할수 있음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는 이유는 캠코더가 아이폰급의 스트리밍을 가진 카메라가 아니라면 분명 매체에 연결해서 옮겼어야 할것임
즉 중간기기(컴퓨터) 를 장만할만큼 형편이 나아졌다고 볼수있음
하얀연기는 딸과 맛있는걸 먹고 새로운 영상을 찍기위해 요리중이라고 생각함
동영상은 불 올려놓고 잠깐 보는거고 (타임바가 엄청 앞부분임)
여름에 딸이 동복을 입고 뛰어오는 이유는 아까 약속했던 4월엔 교복을 찍고싶다던 아빠와의 약속을 위해
세탁소에 맡겨둔 동복을 입고 뛰어오는 걸로 해석할수 있음
세탁소에 맡긴이유는 퇴원후 눈물+콧물 범벅이 된 교복을 새것처럼 입고싶어서 맡겼다고 생각
그리고 우리들도 보통 안입는 교복은 세탁소에 맡기거나 드라이해서 옷장에 넣어두는 것처럼
한여름이라 동복입을일이 없으니 세탁소에 맡겼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음
뭣보다 아빠가 고개를 돌리는걸 보면 뛰어오는 소리를 들었다고 볼수있음
그냥 이런만화 결말이 새드엔딩으로 끝나는게 싫음
그래서 혼자 긍정적으로 해석해 봤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