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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원작 애니 중 성공한 것
게시물ID : animation_2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토콘
추천 : 4
조회수 : 831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2/05/30 11:38:21
게임 원작애니는 망할 확률이 엄청 높은 데, 
걔중에 성공례를 들자면...

포켓몬(이 부분 전설의 레전드)
디지몬(둘째가는 레전드)
일단 이 두 가지는 빼자구요. 너무 넘사벽이라

그리고 드래곤 퀘스트를 원작으로 뒀지만, 게임의 애니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관,캐릭터,스토리인 '타이의 대모험, 쿠루쿠루, 아벨 탐험대'같은 건 제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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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는 대부분 플레이타임 10~20시간정도 인데, 이걸 1쿨(약 4시간 전후), 2쿨(약 8시간 전후)에 압축하고 각 히로인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한 히로인의 루트를 따라가려하다보니 스토리가 망하기 편함.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성공한 예는.

클라나드 - 적절한 시나리오 개변의 예. 다만 이건 애니자체도 길게 잡은 덕인 것도 있습니다.
AIR - 미스즈 엔딩에서 트루엔딩까지, 메인 시나리오가 사실상 일방통행 시나리오에 가까웠기 때문에 가능.

슈타인즈 게이트 - 애니가 망해버린 전작 카오스헤드와 달리 넉넉한 2쿨 편성. 원래 개별루트를 없이 메인루트만 달려도 되는 시나리오였기 때문에 가능한 시나리오 변경 없음.

요스가노소라 - 적절한 루프식으로 각 히로인 엔딩 전부 구현. 현존애니 중, 야애니빼고 최고 수위표현으로 예약률 대폭증가.

아이돌 마스터 - 스탭이 전부 원작빠돌이만 모았음. 시나리오, 작화, 음악 모든 것이 최고. 게임 애니화의 교과서라고 말하고 싶음.

아마가미SS - 요스가노소라와 비슷하게 히로인 엔딩 전부 구현. 적절한 작화와 연출.

스쿨데이즈 - 원작이 '풀애니매이션 에로게'로 유명했었으니 비교적 쉬운 부분도 있고. 원작을 아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도 기대한 피투성이 엔딩 덕에 기대치가 상승한 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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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는 전투의 적절한 연출도 필요하고. 미연시만큼이나 스토리를 압축해서 보여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액션게임은 반대로 애니매이션으로 만들정도로 긴 시나리오를 가진 경우가 드물어서,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넣어야 하는데 이게 찬반이 갈리기 정말 쉬움.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 원래 시나리오에 대한 호평이 쏟아진 애니를 거의 그대로 가져다 썼기 때문에, 다른 망한 테일즈 애니에 비해서 성공함.

스타 오션 세컨드 스토리 - 정확히는 게임보다는 게임원작 만화가 인기를 끌어서 그걸 애니화 한 경우입니다. 스토리는 동일하지만, 역시 만화의 애니화에 가깝다고 보는 게 좋겠죠.


그 외에 또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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