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 답답한말에 글을올리는 슴넷 촌놈입니다 친구로 지낸 여인이있었습니다 최근에 안좋을 일도 있고해서 자주 연락하면서 서로 얘기를 들어주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제 친구들의 술자리에 같이하게 되어 술을 마시고 간만에 마시는 술에 그애가 취해버렸습니다. 정말 아무 사심없이 모텔로 갔고 애 토한거 치우고 옷만 조심조심 닦고 이불 잘 덮은 뒤에 재우고 거기에 있는 PC로 인터넷좀하는데 왜 지맘 모르냐며 갑자기 울길레 달래주다가 정말 그애의 부탁으로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같이 앉아서 정말 많은 얘기를했는데 친구이상의 연인이 되어달란말에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감정이 들어서 일단 술 확실히 다 깨고 얘기하자고하고 애 잘챙겨서 집으로 가는 택시에 태워서 보냈습니다. 이야기가 기네요. 정말 전 이 애와 어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친구가 되어야할지 연인이 되어야하는건지 아님 술기운에 애가 실수한건지.... 한 분이라도 좋습니다 욕도괜찮고 조언도 좋습니다 제가 어찌해야 할지 말해주실 수 있는분 계신가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