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살 올라가는 현재 경찰 준비하는 남자입니다.
20살때 땀때문에 대인기피 겪고 나서 거기서 아직도 못벗어나고 있어요.
학교도 못다니겠어서 휴학.. 일하고 놀다가 복학했다가 다시 휴학.. ㅠ
이룬거 없이 몇년을 이러다보니까 자존감이라는게 바닥을 치게 되더군요.
하루에도 몇번씩 좌절하고 고민하고 계획을 세워도
아 난 안될거야 하는 생각으로 안지키는게 대부분이예요.
첨엔 자신한테 실망하고 그랬는데 이젠 무덤덤..-_-;;
자신감이 없으니까 뭐든 해볼만한 용기가 안생기구.. 자꾸 구석으로 들어만 가는거 같고..
잊혀질만한 대인기피기억 1프로가 자꾸 머리를 내밀어서 99프로를 잡아먹어요 ㅠㅠ
아까운 내 청춘 아깝게 보내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자존감 키우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