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zisław Beksiński. (1929년 2월 24일~ 2005년 2월 21일)
건축가였다가 지루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네요. 그림의 분위기와는 달리 대화를 좋아하고 유쾌한 사람이었으나
말년에는 아내가 죽고 아들이 자살했으며 본인은 생일 3일전에 지인과 친척에게 살해당했다네요ㄷㄷㄷ
그림들이 참 그로테스크한데 만화 베르세르크의 괴물들이 백신스키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모든 그림들의 분위기가 꺼림칙합니다. 그치만 계속 보게되고 '만약 내가 저곳에 있다면 어떨까' 라는 절망적인 상상도 해봅니다.
하지만 현실이 아니기에 그냥 섬칫한 상상으로만 끝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