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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김어준 시대..
게시물ID : sisa_164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ㅡㅡㅋ^^
추천 : 4/3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1/27 22:05:55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201/h2012012718072421000.htm

유시민 "진중권은 천재지만 김어준은…"

"진중권 조금만 진중하면 만점… 김어준, 진중권보다 천재"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문화평론가 진중권씨에 대해 "천재"라고 평가했다.

유 대표는 지난 26일 MBC '손바닥 TV'의 코너 '이상호 기자의 손바닥 뉴스'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고 "조금만 진중하면 만점"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진씨가 최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나를 무서워한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그런 멘트는 천재들의 특권으로 인정해야 한다. 천재들은 뭐든 다 해도 된다. 보통사람들 기준으로 보면 예의에 맞지 않고 이상해 보여도 천재들의 머리 속에서는 하나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했다.

진씨는 최근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나는 꼼수다'와 김어준은 어떤 말도 안하는데 혼자 날뛴다는 생각 좀 하시길"이라고 말하자 "김어준은 너희랑 달라. 나한테 덤벼야 이길 수도 없고, 좋을 것도 없다는 것쯤은 알지. 생각 좀 하고 살아라"라는 답글을 게재한 바 있다. 자신이 왜 '나는 꼼수다'를 비판하는지 김 총수 역시 알고 있을 것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이다.

유 대표는 김 총수에 대해서는 "김어준은 천재적이다. 천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 명 있다. 진중권도 천재적이지만 진중권보다 더 천재적이다"라고 했다.

진씨는 유 대표가 자신을 '천재'라고 평가한 데 대해 "그건 나보고 꺼지라는 이야기"라고 독특한 해석을 내놓았다.

진씨는 27일 한 트위터가 "유시민님이 중권님 천재래요"하고 멘션을 보내자 "정치인의 언어는 일상언어와 많이 다르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지금은 김어준 시대니 진중권은 찌그러져. 우리도 좀 먹고살자' 이런 뜻이다"라고 답글을 올렸다.

한편 이 기자가 "유시민 대표가 논객으로서 대단했다. 또 다른 논객인 진중권과 스타일이 어떻게 다르나?"라고 묻자 유 대표는 "(나는) 진중권만 못하다"고 했다.




김어준, 진중권, 유시민..
이시대 진보의 세 아이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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