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겨우 15주차 임산부이고 입덧이 길다 말할 주수도 아니지만 12주에 줄어든다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나아지질 않네요..ㅠ 물이나 위액 토하는 거.. 토하다 피 보는 거는 다반사이고 디클렉틴은 10번할 거 6번으로 줄여주는 정도..? 새벽에 구토 때문에 깨니 잠도 설치고 불면증도 생기고.. 먹으면 토하고 토하면 속쓰리고.. 매일 반복되니 정말 사는 것 같지가 않아요ㅠㅠ 5월부터 시작된 입덧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니 선배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사실 극복이란 단어가 어울리진 않네요 그냥 힘든 거 견디면서 지내는 수밖에 없다는 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