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 18일 PC버전의 사양이 공개되며 시작됐다. 사양표를 게임의 핵심(?)인 야와라카 엔진을 비롯해, 도전과제, 컨트롤러 진동기능 등이 삭제되고, 그래픽에서는 PS3의 이펙트를 적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유저들의 불만이 쇄도했다. PC로는 ‘반쪽 짜리 게임’을 내놓는다는 이유에서다.
<DOA5 라스트라운드>는 기존 <DOA5>에 비해 가슴의 움직임을 매우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야와라카(부드러움)엔진을 탑재해서 피부의 질감을 한층 끌어올렸고, 흔들림에도 사실성을 더했다. 양쪽 가슴에 물리효과도 따로 넣었다.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에서는 야와라카 엔진을 두고 ‘개발팀의 정수가 담긴 경이로운 엔진’이라고 밝혔을 정도다. 하지만 PC버전에서는 야와라카 엔진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전을 위한 온라인 매칭 기능도 출시 3개월 후 추가된다.
영상 재생시 후방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