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초콧똥님의 생각이 비슷한거는 맞습니다. 맞다고 하기는 좀 애매하고요.
상대성이론이 발견한것은 광속의불변의 원리(광속은 움직이거나 정지하거나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같은속도로 움직인다.자세한 설명은 검색하면 한두개쯤 나오지 않겠나?)가 가장 큽니다.
아니 광속불변의 원리를 발견함으로써 상대성이론이 나온거라고 해야죠. 나머지는 왜 그렇게 돼는지 유추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들입니다. 
일단 "속도"란 무엇일까요?
"속도"란  "움직인 거리/움직이는데 걸린 시간" 입니다. 즉 "공간적 양/시간적 양" 입니다.
여기서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초속 29만9999키로미터로 움직이면 빛은 "우리"의 눈에 초속1키로미터로 보이는게 아닙니다. 이 상황은 밖에서 볼때만 유효합니다. "우리"가 빛보다 살짝 느리게 가고있는거 처럼 외부 "관찰자"는 관찰할수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시간은 1초보다 느려져 있습니다.
빛의속도 가깝게 달리니 "우리"에게 흐르는 시간은 당연히 느려질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우리가 인지하기에는 빛은 똑같은 속도로 "우리"에게서 멀어지고 있는겁니다.

그럼 여기서 하나 정의하자면 '이동'이라고 하는것은 공간적 양의 이동뿐만 아니라 시간적양의 이동도 포함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정지해있는 물체에는 공간적 양의 이동은 없어도 시간적양의 이동은 항상 일정하게 발생하고있습니다. 그런대 만약 우리가 빠른속도로 움직인다면 공간적 양의 이동양만큼 시간적 양이 적어지게 되는 겁니다.(이것이 시간지연 현상때문임) 

여튼 이 정도면 대충 개념이 잡히셧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