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내가 뭔가 대박 잘못해서 차인 거면 억울하진 않을텐데!
남치니는 같은 학교 의대 센빠이였는데요 ^~^
남친 어머니가 제가 간호학과라 급 떨어진다고 헤어지라고 시켜서
차였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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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오빠는 휴학까지 한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지... 나 아무짓도 안했는데...
심지어 얼굴보고 통보 받은 것도 아니고 전화도 아니고
문자로 통보 받았어오
부들부들
오빠한테는 쿨한 척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라 저는 괜찮아요.
저보다 지금 오빠 마음이 더 불편하고 힘들 것 같은데, 잘 추스리시길 바랄게요."
라고 보냈는데
안!!!!!!!!!1 갠찮아!!! 요!!!!!!!!!!!!!!!!!!!!!!!!!!!!!!!!!!!!!!!!!!!!!!
찌발 안 괜찮단 말이야ㅑ
뭔데 우리학과 무시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나도 간호학과 싫을 때가 학과생활 중에 9할을 차지하긴 하지만...!!!
뭔데 무시하냐고 엉ㅇㅇ어어ㅓㅓㅓ
집이 아무리 엄해도 그렇지 거기에 휘둘린 오빠까지 아주 삼박자로 완벽합니다
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ㅏ
뭐... 그렇습니다.
사실 사귄 지 며칠 안 되어서 그렇게 타격이 크지 않아요... ★
차라리 일찍이 들켜서 제 정신건강에 더 이로운 셈인 것 같아요~
더 오래되어서 마음 커졌을 때 마마어택 당했다면 제 쿠크다스 하앑ㅌ는... 견디지 못했을 거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국가고시 칠 때까지 당분간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겠어요!
올해 상반기에만 2번이나 헤어졌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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