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별로 좋진 않은 성격에 헬게이트 열 뻔 했어요. 아 증말 지금 생각해도 쫭나. 엄마가 도와주셔서 어떻게 끝내긴 했는데 엄마 없었음 유부 그따위것들 갈기갈기 찢었을거예요. 물론 끝날때까지 넌 어쩌자고 이걸 시작했느니..이런 정성은 사위한테도 안 붓겠느니.. 이럴땐 가끔 혈역형별 어쩌고 하는거 우리 가족한텐 은근 맞을때가 있어요. 엄마는 A형 그래요 전 B형이예요. 여러분. 유부주머니 만들땐 유부를 끓이지 마세요. 정말 살짝 데쳐주세요. 네.제가 끓여버렸어요. 주머니가 안되더라고요. 찢어지고.. 너덜너덜해지고.. 그 고생을 해서 만들었기에 오뎅넣고 쯔유액 넣고 끓여 국도 만들었어요. 맛있어 보이나요..용써서 그런지 맛은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