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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45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Ω
추천 : 0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05 14:12:35
줄곧 꿈꿨는데 누가 붙잡아 줄거라고
상황도 나아질거라고
그러면서 산산 조각 나도 나를 이어 붙이고 이어 붙이고 하면서 기다렸는데
그렇게 2년을 기다렸는데
왜... 왜...
죽고 싶어요
이번에는 이어 붙이기도 전에 산산조각 나버렸어
20년 동안 한번도 아픈 적 없다고 세상이 나한테 아픈걸 몰빵해주는 모양인데
견뎌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살고 싶은데 내 몰리는 느낌이에요 너무 힘들어요 싫어요
지금 등록금으로 모아 놓은 돈 그냥 하루 종일 원없이 쓰고 가서 죽으려구요
누가 나 좀 살려 줬으면 좋겠는데 아무도 잡아주지 않더라구요
모르겠어요
내 행복 분이 남아 있다면 다른 분들께 알차게 남겨져서 쓰이길 바라며
이만 전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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