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에 대한 예상 글들이 많습니다.
 저도 북한이 한국을 대상으로 생각없이 핵을 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거. 북한은 현재 미국과 협상을 위해 핵을 개발한 것이지
       적화통일을 위해 개발한 것은 아니다.
      (적화통일을 해서 북한이 얻을 경제적 이익이나 정치적 이익은 0 입니다.
       현재의 핵 실험은 미국의 경제제제를 풀기 위한 극단적 줄다리기이죠)

 그렇다면...

 역시 핵을 사용하는 시점이라는 것이...
 뉴스에서 계속적으로 말하다시피...
 아주 극단적인 상황에서 협상의 2차 성과를 얻기 위한 보여주기용 사용일 경우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데...

 제 예상으로는 미국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침공하거나,
 실질적으로 북한의 정권을 몰락시키려고 할 때
 최후의 수단으로 "더 이상 때리지마!" 라고 보여주기 용으로 사용할 경우입니다.

 결국.. 이 때 북한의 핵 미사일이 향하게 될 장소가 궁금해 지는데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선택지를 드립니다.

 1. 미국의 어느 한 대도시나 소도시
    (근데.. 대포동이 미국까지 못 날아갈 정도로 실패 했다면서요? -_-)

 2. 언제나 지랄같은 일본의 한 대도시나 소도시
    (자위대가 지랄하면 쏠 가능성이 있는데...)

 3. 중국의 어느 변방?
    (가능성이 제일 낮죠... 그나마 최후의 동맹이 될 수 있는 곳인데)

 4. 서울 또는 한반도 내 미군 기지가 있는 곳
    (북한 애들이 설마 한민족에 미사일을 쏠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솔직히 많이 무섭군요... 
    미군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이라고 하면 한반도 내의 어느 지점이 될텐데...)

 5. 북한 내에 자폭? 
    (명백한 오답 -_-;)

 6. 러시아?
    (또 다른 명백한 오답 -_-; 머하러 러시아를 때려 -_-;)

 7. 끝까지 안 쏠 것이다.
    (김정일이나, 김정일 측근 권력층이 과연.. 전쟁 후 잡히면 "전범"이 되어
     "사형 선고"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핵 카드를 쓰지 않고 끝날까요? ;;;)

 8. 미국이 북한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이 저렇게 떠들어대고 있는데.. 칼을 뽑고 무우도 안 썰면 미국의 국제적 위상이
     개판이 날텐데... 그리고, 앞으로 북한의 외교에 끌려다니기만 할텐데... 
     미국의 북한 침공이 아예 없을것이라 보장은 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