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나온 학생인데요~
도저히 제 방은 작업하기에 비좁아서
1년동안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작은 원룸하나 얻어서 작업실로 쓰려고 해요!
근뎅 왜케 떨리는지 모르겠어요
자취를 해본 적도 없는데 제가 과연 작업실을 잘 꾸며나갈수 있을지 막 설레요 ㅋㅋ
전세를 사기엔 모아둔 돈이 좀 많이 모자라서
보증금100에 월세 20짜리로 생각하고 있지요.
집이랑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원룸인데
베란다도 있고 복도에 씨씨티비도 있고요
부엌이 미닫이로 분리되어있어요
크기는 8평정도에 화장실도 깔끔하더라구요!
잠이랑 밥은 집에서 먹고자고 작업만 작업실에서 할거에요
물론 종종 밤늦게까지 작업하는 날엔 작업실에서 잠들 수도 있겠죠~ 꺄~~~~~~
그러다 배고프면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고 흐흐..
내가 좋아하는 노래 카세트에 크게 틀어놓고 작업하는 상상만 하면..
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하네요!!!!
저의 꿈에 조금씩 다가가는 느낌.. 작업실 빨리 계약해서 꾸미고 싶다.. 히히
그냥 너무 설레서 한번 써봐요!ㅋㅋ
방 계약하면 예쁘게 꾸며서 여기에 사진도 올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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