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닌지 1년된 직장.. 다니면서 힘들었는지 살도 많이 빠졌어요 야근을 시작한진 7개월정도 됐네요 빨리오면 밤 11시.. 새벽2시 4시까지 일한적도 있고 쉬는날이 수시로 바뀌어서 2주동안 쉬지않고 일한적도 있고... 상관이 쉬는 날 바꿔달라그럼 거절하지도 못하고 바꿔주고.. 그럴때면 전 집에남아 서운해서 많이 울었어요.. 남편탓을 하면 안되는 일이였는데도 왜 그렇게 남편이 미웠는지.
오늘 회사를 그만두고 왔네요 그냥 괜찮다고.. 푹 쉬면서 하고싶은일이 뭔가 생각해보자고 그렇게 얘기했어요.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아니까..
남편은 한 일주일정도 쉬고싶다 하더라구요 그사이에 여행을 가면 좋을까요? 아님 그냥 집에서 푹 쉬게하는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