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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물?) 나도 앉아가고 싶단 말이야.
게시물ID : humordata_245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밥총각§
추천 : 6
조회수 : 90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5/05/31 23:45:44
때는 어제 ㅡ.ㅡ 저녁 지하철 5호선. 모처럼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왕십리에서 전철을 탔는데 ㅡ.ㅡ; 제가 탄 칸에 서로 마주보며 앉은 두 청년 둘다 자리 3칸씩 잡고 곤히 잠들어 있더군요. 앉을 곳이 없는 아줌마, 투덜투덜 거리며 사진에서 밑에 남자 머리 위에 앉았다가, 뭐라 뭐라 정신 없이 곤드레 망드레 거리는 소리에 놀라 일어나고, 승객들 모두 한심한듯이 처다보는데 ㅡ.ㅡ; 참 무안해 보이길래 찍었습니다. (혹시나 오유인이시라면 더 무안하시라고^^; 죄송-반성하세요~!) 매너 있는 오유분들이라면 지하철에서 반듯하게 잡시다. ^^; 늦은시각 피곤한 분들 많은데 말이죠 ^^; 지하철 안에서 싫은사람들 ^^; 긁었으니 추천? @.@ 은 아니고 ^^; 1. 술에 취해 술냄새 푹푹 풍기는 사람. (특히나 홍어회에 막걸리 거하게 드신분-시궁창냄새) 2. 술에 취해 아예 의자에 드러누운 사람. 3. 술에 취해 지하철에서 부침게 붙히다가 도망가는 사람. 4. 배두들기며 신발벗고 자리에 앉아 계시는 아저씨 아줌마. (가끔냄새가... OTL스럽다.) 5. 지하철 타는데 안에 사람 다 내리기 전에 먼저 탈거라고 뛰어드는 사람들. (그렇게 타도 빈자리는 없어) 6. 지하철 안에서 과도한 스킨쉽을 가지는 커플. (염장이야? 방잡아줄까?) 7. 좋은 우리말 놔두고 (큰소리로) 영어로 대화하면서 키득키득 거리는 사람들. 8. 엄청난 목소리로 전화 통화 하는 사람들. (조용히 통화하다보면 덩달아 목소리커진다. ^^;) 9. 출입문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 즐거히 대화하는 사람들. (타고 내리게 문열리면 비켜주세요 >.<) 10. 과도한 노출패션의 선두 주자인 듯한 아가씨 (앞에 있으면 눈둘때가 없다.*ㅡvㅡ* 그리고, 젊은 혈기의 학생들 애국가 부르느라 정신이 혼미해진다. 아직 나두 젊은혈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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