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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잊었는가..에어장의 전설을...!!
게시물ID : humorbest_245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범Ω
추천 : 100
조회수 : 6742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9/12 22:45:30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9/12 21:48:46
1.뿌리깊은 광신은 이성과 논리에도 흔들리지 아니할세 동방삼한에 한국이란 나라있어 먹사라는 신직종이 횡행할지라.. 2.먹사라는 것들이 대궐같은 교회를 세우며 사막잡신 야훼를 끌어들여 십일조 돈벌이에 탈세를 일삼으매 이는 옛적 중국의 장각이 혹세무민하여 황건적의 난으로 천하를 어지럽힘과 같더라.. 3.먹사중에 특출난 이가 있어 그 이름하야 에어장이라..얼굴이 개기름 친듯 뻔드르르하고 혀는 참기름을 바른듯 매끄러우니 무지몽매한 백성들이 교언영색에 혹하야 구원을 얻고자 돈, 재물 바리바리 싸들고 교회에 모이는구나.. 4.에어장이 가라사대 김밥천국 순대지옥이니 야훼의 어명을 받잡고 나온 나에게 충성치 아니하고 의문을 제기하면 삼대구족이 비명횡사를면치 못하고 대대손손 컵라면만 처먹고 살아갈것이라 위협하니 몽매한 백성들은 두려워하며 감히 쳐다보지도 못하더라.. 5.에어장이 사막신의 뜻이라며 구원의 사업을 시작할세 어찌된 영문인지 여신도도들에게 특히 정성을 쏟으매 여신도들이 먹사실로 상담하러 감이 빈번하고 먹사실로 들어갔다하면 함흥차사라.. 6.여신도중에 믿음이 깊고 특출난 이가 있어 매양 에어장의 총애와 축복을 독차지 하매 에어장이 이르길 성령이 강림했다하며 더욱더 큰 축복과 구원을 야훼께 빌기 위하여 오피스텔에 성전을 차리고 깨끗하게 목욕재계 하며 경건한 알몸으로 밀착안수기도를 하여야한다 하더라.. 7.이에 에어장과 여신도는 오피스텔에 성전을 차리고 밀착안수기도를 드리매 열렬한 기도중 서로의 성령이 에로틱하게 교감하사 불꽃을 튀기니 안수기도가 즉시 이종떡투기로 화하더라.. 8.에어장이 이렇듯 성교봉사에 온힘을 쏟고 있을때 순간 사탄의 무리가 경찰과 함께 사탄의 도구인 캠코더를 들고 성전에 침입하더라..에어장이 당황한즉 그 사탄은 여신도의 남편이라 기도로 물리칠 상대가 아니구나.. 9.에어장이 다급한 마음에 급히 야훼께 축수하고 은총을 부탁한즉 순간 야훼께서 은총을 내려주심이 창밖의 에어컨이라. 야훼의 종이 성교봉사중 환난을 피하고저 매달림이니 그 에어컨은 천근의 무게라도 버틸수 있으리라 에어장은 믿어 의심치 않더라.. 10.그러나 어이할꼬..에어장이 야훼의 뜻을 삑사리로 이해하였으니 야훼께서는 넘흐 열심히 봉사한 그대의 종을 빨리 천국으로 불러올림이 목적이셨어라..이에 에어컨의 손잡이는 에어장의 육중한 똥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도다.. 11.이에 에어장이 승천을 하매 한마리 용이 여의주를 희롱하듯..큰 봉황이 질할용천을 하듯 빤스와 와이샤쓰를 펄럭이며 성경을 입에 물고 에어컨과 함께 하늘로 승천을 하니 디워의 브라퀴라 할지라도 어찌 이보다 더 우아하게 승천을 할수 있으리요..이를 바라보는 백성들이 너무도 경건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마음에 바닥에 침을 뱉고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 경의를 표하더라.. 12.열렬한 봉사중에 승천한 에어장의 고사를 이렇듯 글로 남기매 후대까지 면면히 이어지게 하여 큰 교훈으로 삼고 백성들을 교화함에 큰 소용이 되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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