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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74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pfl3020★
추천 : 0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1/29 02:43:36
이제 갓 1년을 넘긴 저와 제 여자친구가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서 조금 싸우게 되었는데요..
간략하게 상황을 정리해 드릴께요
일단 그전 상황은 제 여자친구와 저는 100일을 전후로 서로의 이성 친구를 모든 연락처에서 삭제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3수 중에 있고 수능압박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여자친구의 태도가 점점 물질적으로 되가는 것에 회유를 느꼈습니다.
이 와중에 잠시 흔들림이 심해졌고.. 제가 당시 가입했던 네이버 소개카페(?)에서 알게된 여자와 연락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네..엄밀하게 말하면 바람이죠..
문제는 이 과정에서 2일정도 네이트 대화로 연락을 취했었고 그 과정에서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죠..
과연 이렇게 바람 피는게 맞는건가 아닌가 2일동안 혼자 수 많은 고민을 했었고
결국 연락 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어 그 이후 연락한 적이 없었습니다.(네이트에서도 삭제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흘러 여자친구가 제 네이트 대화,쪽지 등을 검사하면서 2달전 이 대화(170일경)를 발견하게 되었고 전 용서를 빌었죠
저희 커플이 지금 약간의 다툼이 있는 문제가 이 부분에서 비롯된 건데요.
저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이미 2달정도 흐른 시점에서 발견했을때 대화한 것은 2일이였고 내가 스스로 그 끈을 잘라냈으니 문제가 될 부분이 없다고 생각한다.나를 믿어달라.
여자친구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시간이 지났더라도 어찌됬건 2일동안 바람핀 건 맞지 않느냐? 당연히 바람이다. 그래서 믿음이 가지 못한다.
바람의 시작이 대화에서부터 시작되는거다
제 생각엔 제가 했던 행동을 스스로 자각하고 돌아왔으니 믿음을 줄 수 있다는 상황인데요.. 여자친구는
저에대해서 확실한 믿음을 가지지 못하겠다고 하네요...
둘만의 대화에서는 해결책이 나오지않아 오유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자게에 올렸더니 댓글이 좀처럼 달리지않아서 자게글삭제하고 고게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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