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눈팅만 7개월하다가
더이상친구들한테 이 고민을 말하지못할것같아서
답답해서 적어봐요ㅎ

제목그대로
남자친구가 또 바람을 피는듯합니다
남자친구가 과거에 여자도 많이 만나보였어도
그런거 신경안쓰고 나한테 잘해주니까 하고 만났어요
장거리커플이라서 많이는 못만나고 한달에 두세번씩
보면서 연애를 했었죠
기념일꼬박꼬박챙기고 나가지말라면 안나가고
두달은친구도 못만나고 지냈내요
반대로 남자친구는 저 생일도 성년의날에도 기념일도 챙긴적이
한번도 없었고
몰래몰래 누나들 보러다니고 술마시러다니고 
그걸 남자친구친구한테 들었어요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길래 다음부터 그러지마 하고 넘기지말껄 그랬나봐요
늦여름부터 무관심해지더니 사귀는동안에 바람피는듯한 느낌을받고
가을에 헤어졌어요 3일만에 여자사진올려놓더라구요
잊을려고 다른사람을만나도 생각나고 약먹고 자살한다고
약도먹어봣내요 그런 저한테 그여자가 남자만나러 다닌다고 조언하던애가
헤어진건지 동내까지 찾아와서 다시만나자고 미안하다고 하는걸 받아주게됫어요
다시만날때는 행복했어요 예전 같아서
두달이되가려고하니까 또 무관심해지내요 
엄마랑같이있어 카톡하나오고 5시간동안연락없다가
내가다아니까 집들어가라고 어머니걱정하셔ㅎ
하니까 중국간친구랑있었다고 하내요
전화도피하고 딱잘라서 그만하자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는데
걔가 없으면 힘들까봐서 참고지내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미련하다는소리 많이 듣는더 정말정신차리고 싶습니다
술마시고 스마트폰으로 쓰는거라 이해좀해주세요..
길고두서없는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