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씨발 학교에서 도서관에서 집에서 좆나게 공부만해서 겨우 전교50등? 1등할맘으로해도 30등밖에못함
근데 요즘 깝치고 다니는 일진새끼들 에휴 ㅉㅉ ㅄ들 담배빨고 여자랑 히히덕거리고 나중에 장래가 어찌되려고 ㅉㅉ 이렇게봐왔는데
내가 미친건가?
갑자기 나보단 낫다는 생각이 미친듯이든다 갑자기 너무 부럽다
행실 하나하나는 여전히 지금 생각해도 병신같은데 뭔가 당당하고 두려운게없이 마음껏 내키는데로 한다는게 부러워 미칠것만같아 난 아무것도못하거든 무서워서 움츠리기만 바쁜데 그리고 나도 알만큼 다알고 발정나뒤질 한창인 나인데 존나 이쁜년들을 옆에끼고있어 개부러워죽겠어 아 진짜 둘이 이상한짓도하겠지? 근데 난 컴퓨터켜서 오른손이랑 항가항가하고 내가 스스로 병신같다고 자존감이 무너진건 처음인것같다
진짜 개부러워서 미칠것만같아 어차피 쟤네 저러다 좆되겠지 했는데 하고싶은거 할거못할거 다해놓고 인문계가는거보니까 배알이 꼴려서 뒤질것같아 나는 좆나게 공부해서 인문계가는데
진짜 나 이거 어떻게 생각해야 이 좆같은 마음이 한시름이라도 나아질까? 전국의 열등생들에게 한마디해주세요 제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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