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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소개팅 다녀왔는데...
게시물ID : humorbest_245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플킬러
추천 : 146
조회수 : 5148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9/14 12:30:06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9/14 03:33:39
사상공단에서 일한다고 개무시 당함...

지는 졸업하고 3년 쳐놀고 있는 주제에 내한데 ㅈㄹ함....

짜증나서 귀찮아서 밥만 쳐멕이고 갈랬드만 술한잔 하자고 함

차가져 와서 안된다고 했더니 맥주한잔만 하자고 해서 한잔함.

궁금하지도 않은 지 꿈얘기 막해댐. 지는 집에서 쳐먹고 놀고

자빠져있는 주제에 남자 직업은 까리해야 한다고 함.

기가차서 말도 안나옴. 짜증나고 귀찮고 벗어나고 싶어서 차끊기겠다고

나가자고 했더니 내가 당연히 태워줘야되는거 아니냐고 쎈스꽝이라면서

귀여운척 하길레 기름없다고 했더니 농담한다고 깔깔댐. 

그래서 졸라 쎈스있게 화장실 가는척 도망왔음. 내가 진짜 주선자 얼굴때문에

술값은 계산했는데.......주선자 문자옴..

"행님 진짜 죄송해요....술값내지 마시고 그냥가시지....ㅠ.ㅠ" 

라고 문자와서 

"망할년..재수없다고 꼭좀 전해도"

라고 문자보냈음. 꼭 전하겠다는 문자메세지가 동생한데서 옴.

잘라다가 생각나서 승질나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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