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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잃은 글
게시물ID : humorstory_245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앤N
추천 : 3
조회수 : 85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8/13 15:16:27
화를 글로써 풀음으로 인해 정신과 머리 풀림이 함께 일어나 아침을 먹고나면 정신이 말짱한것 보단 더 자고싶음에 졸리눈을 치켜뜨며 사진을 찍는데 잘나올꺼라는 확신에 사진을 보니 귀신처럼 찍힌 자신의 사진을 바라보며 이건 아니라고 우리 헤어지는건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이미 까맣게 타버린 속을 쓸어 내리며 택시기사 아저씨께 거스름돈은 됬다고 말하는 쿨함을 겸비하여 당당히 걸어 나오는데 잔돈은 됬으나 택시에 놓고내린 나의 스마트폰은 택시 뒷자리에서 울고 있는데 눈물을 닦아주며 니가 울면 무지게 연못에 비가 온단다 라고 씨부릴라 치면 투투가 나타나 왕눈이를 흠씬 두들겨 패주고 있을때쯤 두꺼비는 희귀종이라며 투투를 잡아다 약으로 드신 우리 할아버지의 오래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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