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큰 그림부터 잡아야 해서 처음부터 갈팡질팡 하고 있어서요.

현 상태를 먼저 말씀 드리면,

서버를 중심으로 약 7대의 컴퓨터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4대의 컴퓨터가 서버의 E 드라이브와 D드라이브에 접속해서 데이터를 읽고 저장합니다.

서버는 C에 운영체제, D에 각종 데이터들, E에는 회사에서 개별적으로 주문한 프로그램과 가장 핵심 데이터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E가 됩니다. 거기에 기본 고객정보가 들어가 있거든요.

대부분 이 E를 불러서 D에 확장 저장하는 시스템입니다.

서버의 사양은 대략 펜D에 램3기가, 하드는 128ssd에 1테라 2개 달려 있습니다. 

파워는 얼마전에 XFX 실버로 바꿨습니다.

사장님께서 바꿔야겠다고 하셔서 처음에는 펜3250에 아수스 b85보드 램 16기가 정도 하려고 했었는데

'서버용이 따로 있는 이유가 있지 않겠냐'라고 하셔서 제온 1231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칩셋을 z97정도까지 올려야 하나 생각도 들고 해서 의견을 좀 여쭤보려고 왔습니다.

조금 요약해보자면 소규모 서버를 만들려고 하는데 현재 사용가능한 재활용은 하드, 파워, 케이스이고

나머지는 바꿔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수준으로 바꾸시겠습니까.

예산범위는 대략 150 이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델 서버를 몇번 살펴보신걸 보니;;

싼게 비지떡이다라는 말을 듣지 않을 정도면 저렴하면 좋겠죠.

단지 사장님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긴 둡니다.

C와 E는 무조건 살아 있어야 하거든요. 특히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