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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74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dge★
추천 : 5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1/29 17:07:11
안녕하세요. 올해 25살 청년입니다. 오유에 글 거의 처음올려봐요.
그냥 생일만 되면 도피를 하고 싶은 고민이에요. 왜 그러냐하면
그래요 전 생일이 1월이에요. 이 애매한 날짜 29일이 정말 싫었어요.
늘 학교가면 애들한테 생일 축하 다해줘도 저는 생일 축하를 받지 못했죠. 방학이니깐요...
고등학교때도 이 날 만은 보충수업이 없는 날이었어요 늘.... 간혹 설날이랑 겹친다는 ㅡㅡ
저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에요. 오늘도 생일인데 일어나서 하루종일 영어만 있는 한글 없는 수험서를
보았어요. 생일인데 안하면 안되요...? 안됩니다. 내일 스터디 모임이 있어서...
이 현실도 싫지만...
오후 5시가 되었는데 생일 축하한다는 문자를 받지 못한건 처음이라 쫌 우울하네요.
카카오톡에 200명 있는데 얘들은 다 뭐하는 애들이지 싶네요. 평소에 친구도 많고 열심히 살았다 했는데
방학이 생일이신 분은 공감하시나요?
10월에 있을 임용 시험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 있을 시험 합격한 상태로 내년 생일은 햄볶았으면해요.
대학 졸업하고 생일 투정하고 있네 ㅋㅋㅋ
어쨋든 가족이 좋아요. 늘 잊지 않고 미역국은 먹은 제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은 평소에 열심히 사셔서
생일날 12시 딱 되면 축하 문자 많이 받는 그런 멋진사람되세요.
저도 좀 더 노력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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