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영화들을 보면
상당히 많은 공간에서 촬영을 합니다.
이는 블록버스터일수록 점점 공간이 커지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를 비웃듯 거의 변하지 않고 한 공간안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매력적인 영화 5편을 소개하도록하겠습니다.
1. 맨 프럼 어스
10년간 교수직을 했던 한 남자가 떠나기직전 동료들을 만나다가
동료들의 추궁끝에 자신이 14,000년전 사람이라고 밝히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영화입니다.
반 기독교적 요소가 있어서 기독교신자분들은 보기가 거북할 수 도 있습니다.
한 남자의 이야기로만 펼쳐지는
스토리라인하나는 정말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평점 : 9
2. 12인의 노한 사람들
이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입니다.
12명의 배심원들의 토론을 보여주는데
주된 내용이 1명의 반대자(무죄 주장)가 11명의 찬성자(유죄주장)를
설득하는 내용인데 반대자가 다른 배심원을 설득하는 동시에
관객들도 자연스레 설득되는 멋진 작품입니다.
57년도작품이고 흑백이지만 이 영화를 감상하는데 있어
전혀 방해되지 않습니다.
평점 : 10
3. 케이 팩스
아직 못 본 영화지만 같은 맥락이라 생각되어 올립니다.
평도 괜찮으니 조만간 리뷰하겠습니다.
4.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라디오 방송 부스에서라디오 극장을 하기 직전 배우들의 변덕으로
원래 시나리오대로 가지않고
막장스토리로 치닫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일본 영화답게 오바하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가만히 웃으면서 보기에는 좋은 영화입니다.
평점 : 8
5. 키사라기 미키짱
제목과 포스터만을 보면 '헤에~?'하면서 관심 있어하시는 분도 계실거고
이게 뭐냐며 보기 싫어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계속되는 반전(?)속에서 계속 웃기에는 좋습니다.
유의할점이라면 이 영화 또한 일본 특유의 오바하는 모습이 좀 있긴합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최근에는 연극으로도 나와서 인기가 있었던걸로 알고있는 작품입니다.
평점 : 8
지금까지 제한된 한 공간안에서 주인공들의 말로만 진행되는 영화 소개를 보셨는데요.
영화라면 모름지기 멋진 액션과 큰 스케일 이지~ 하시는 분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들이고,
영화 특성상 러닝타임이 짧기때문에 한번씩 보면 재밌을겁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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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올린 내용인데
각 영화들 진짜 좋으니깐 올려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