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이든 어린분이든 모르는사이라면 무조건 존댓말을 해요.

어리다고 함부로 말트고 야야 안거리고요 혹 친해지게 되더라도 말을 놓겠다고 먼저 양해를
구하고 말을 트거든요.

근데 사회생활을 하거나 할때

아는 아줌마도 아니고 부동산 아줌마나 그외 식당 슈퍼 이런분들 보통은

나이가 많으시고 제나이또래나 

제나이보다 나이가 많은 아들딸 둔 분들도 계실꺼에요. 

그래서 자기 자식뻘되는 사람한테 존댓말하기껄끄러워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손님이라면 어느정도 존댓말을 해줘야지 않느냐 이거죠..

얘기를 하면 존댓말+반말을 섞어서 말을 하시는데 차라리 대놓고 반말을 하시던가..

어절땐 존댓말 어쩔땐 존댓말에 반말 믹스해서 말하고..

솔직히 저는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대놓고 나이 어리다고 무시하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