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입니다... 예전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졌는데 생리기간인데 소식이없길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약국에가서 테스트기를 샀습니다.. 두줄이더라구요.. 부모님께는 못알리겠고 너무 죄송해서 말못할거같습니다 옛 애인은 성인입니다... 울면서 임신인거같다고 얘기하니 일단 일마치고 연락을 준다고하네요.. 산부인과에 전화도 해봤는데 낙태는 이미 법적으로 불법이 되어서 애를 지울수가 없게됬습니다.. 너무 불안합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죽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