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274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계야★
추천 : 1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1/30 00:28:48
안녕하세요 올해 스무살된 남학생이에요
정말 안풀면 제가 미쳐버릴것같아서 평소 눈팅하던 오유에 글을 올려요
진짜 제인생 답이안보입니다.. 넋두리좀 들어주세요
저희집 정말 가난합니다 엄마가 혼자 버시는데 월백?정도로 네명이서 삽니다
요즘 세상에ㅋㅋ정말 에휴 저희집이 원래 이렇게 못살았던건 아니에요
저 어릴적만해도 풍족하진 않아도 남부럽지않게 살았었는데 아빠란 사람은
제가 알바한돈 지갑에서 훔쳐다가 술퍼마시고 엄마지갑에도 손대고 술쳐먹고
칼부림하고 소리지르고 하 이혼하라고해도 불쌍해서 못하겠대요 평생죄책감에 산다고
불쌍한건 엄만데..저희엄마 십오년동안 계속 일하셨네요.. 그대가로 무릎수술도해야되는데
돈?쥐뿔도없고 친척들 다등돌렸고 이번에 대학교가는데 말했어요 사채나대출받으려면
나대학 안가고 돈벌겠다고 하 엄마가 순대에 소주한잔하시더니 그럼돈벌래요
까짓거 제인생 포기하고 벌수있습니다 엄마께 비할바가 아니죠 한달에 한두번쉬시면서
자궁염걸리시고 아..근데 엄마가 이러셨거든요 항상 무슨일이있어도 너대학은보내준다고
그 돈벌라고하셨을때 당신가슴은 얼마나찢기고아프셨을까요..그순간에도 아빠 아니 그새끼는
티비보면서 실실웃고있고 아 동생도 고등학생인데 엄마가 이제 잘리실것같아요 맨날
죽고싶다 하시는데 저희때문에 버틴다고..아 군대도가야되고 돈도벌어야되고
어떡하죠 저?씨발 나도 엠티 오티 대학생활 다해보고싶은데 걱정업ㄹ이살고싶은데
이미친세상이 안도와주네요 같이울어줄친구도없고 하 진짜 다그만하고싶어요
나어떡하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