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과의사 4명이 모여서 하얀 가운을 입고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러다 그들이 대화하던 도중 대화의 주제가 '가장 수술하기 쉬운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라는 주제로 흘러내려갔다.

 

그들 중 한 의사가 입을 먼저 열었다.

 

"난 도서관 직원들이 가장 수술하기 쉬운 것 같아. 왜냐하면 그 사람들의 장기는 가나다순으로 정렬되어 있거든."

 

그러자 다른 의사가 반론을 제기했다.

 

"아냐. 내 생각에는 사무 직원들이 가장 수술하기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의 장기에는 일련번호가 매겨져 있거든."

 

그러자, 또 다른 의사가 의견을 제시했다.

 

"난 기술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가장 수술하기 쉬운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의 혈액과 장기는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잖아."

 

 

그러자, 가만히 듣고만 있던 한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난 국회의원들이 가장 수술하기 쉬운 것 같아.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골이 비어있고, 뼈대도 없고, 쓸개도 없고, 배알도 없고, 소장도 없고, 심지어는 안면도 없잖아."
[출처] 가장 수술하기 쉬운 사람|작성자 미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