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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나의 선임이었던 황당한 사건
게시물ID : military_24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근깔린토끼
추천 : 12
조회수 : 12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18 20:27:59
2008년 7월 10일 자대배치 받고 신병으로 경기도 남양주시에 발령낫슴

선임들이 엄청 많은거였슴

나와 같이온 동기 두명은 다른 생활관으로 배치되었고

난 1생활관이었음

병장 두명이 휴가를 나갓는데 (포상휴가)

완전 개또라이라고 선임들이 그러하였슴

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각만 잡고 짐 정리만 하고 잇었슴

그중 한명이 휴가 복귀를 한거였슴

내 옆에 잇던 상병 선임께선 그 휴가 다녀온 병장에게 머 사오신거 없으십니까

라고 대답을 하였음 난 웃지말고 각잡고 앉아만 잇어야했슴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잇었슴 이제부터임

휴가 다녀온 선임은 분명 빈손으로 왓는데 딸기를 가져왓다고 하였슴

머지?? 멀까?? 긴장하고 잇었슴 나도 먹을 수 잇는건가?? 라고 생각하고 잇었음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갑자기 관물대를 열더니 바지를 벗는거임

헉 머야

그 선임은 불x을 잡고 자 딸기다 먹어라 안먹으면 다 뒤진다 이러는 거였슴

거기서 난 웃음을 못참고 크게 웃어버린거임

난 좆됫구나 상상하게 됨 모든 선임들은 날 바라보고 

군생활 꼬였구나 했슴

1탄임........... 베스트 가면 후기 갑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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