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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잘해드리세요 ^^;; 오늘 정말 흐뭇한감정을 느꼇네요
게시물ID : lovestory_21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꿩먹고알먹고
추천 : 8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10/11 22:51:38
오늘 학원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오뎅파는 포장마차에

들어갔어요~ 대략 9시 쯤 대면 쫌 출출하죠?ㅋㅋㅋ 그때 오뎅이랑

호떡 크~;

그걸 먹고 있는데 포장마차 아주머니의 아들인지

어떤 초등생남자아이가 수련회 내용을 말해주더군요 ㅋㅋ;

재미있게 말하면서도 포장마차에 관한 일도 도와주고

어머니가 힘들게 보이는지 호떡도 대신 꾸을까요?라고 묻는..;
 
포장마차하시는 아주머니는 웃음을 짓고 있고 ..

얼마나 보기 좋은지 저도 학원마치고 무표정으로 왔었는데

웃음이 활짝 펴지더군요 ^ ^;;

포장마차 아주머니랑 초등생된ㅇ ㅏ들분 정말 보기좋네요

행복하게 지내세요~

초등생이 이정도인데 고1인 제자신이 오늘따라 정말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나도 잘해드려야하는데..

여러분들도 부모님에게 잘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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