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090917n11858 이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지난 10여년간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약해지고 군 기강도 다소 흐트러진 측면이 있다" "장병의 정신교육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 달라" "젊은 사병 뿐 아니라 장교들의 정신무장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선진 일류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권력형 비리가 없어져야 한다" "국가 기강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군에서는 추호의 비리가 있어서도 안된다" "지난주 강원도 홍천의 신병훈련소에 가보니, 한 병사가 본인의 군 생활 목표로 `체중 줄이기` `위장 고치기 `영어공부`라고 써 놓았더라. 그곳 훈련병들에게 `시간을 낭비한다 생각하지 말고 군 복무를 국가관, 사회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