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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4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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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인나
★
추천 :
113
조회수 :
3741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9/18 00:56:18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9/17 15:01:29
어린 아이들이 오면 늘 안쓰럽다.
작은손에 동전 몇개 들고왔는데 정작 과자들은 대부분 천원이 넘어.
이것저것 가격 따지고 보면 100원짜리 마이쮸밖에 먹을게 없다.
과자값이 너무 비싸잖아.
애기들아, 미안하다.
'아저씨 이거얼마에요' 하면서 물어봐도 난 차마 대답해줄 수가 없어.
난 난 열아홉이라서...... 아저씨가 아냐.
어찌됐든, 삼백원 가지곤 암것도 못 사.
새콤달콤말고는 암것도 못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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