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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46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멍돌이멍멍★
추천 : 4
조회수 : 8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16 00:28:55
일단 한예슬 개인으로서는 연예인 생명 끝이라고 보아 지네요
이런 사건 일어난 후로 한예슬 데려다 쓸 감독이나 방송사는 없을거라 사료됩니다.
방금 뉴스보니까 제작진이 여주인공도 교체해버린다고 하던데...
어쨌든 오유에서의 글들은 보니까 한예슬은 마녀사냥 당하는것이고 이것에 대한 시발점은
한국의 열악한 드라마 제작 상황이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상당하신데요,
물론 이말도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실정이 그러하니까요
제가 이렇게 쓰면 또 다른분들이 이렇게 되물으실수도 있죠
"그렇다고 불합리한 상황이나 대우가 정당화되는것은 아니다."
네 맞습니다. 저도 당연히 그것이 정당화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한번에는 아니더라도 조금씩이라도 처우,개선을 해나가서 결국에는 우리나라도
드라마를 사전제작 하게 되게 되어야 함이 옳다고 봅니다.
일례로 추노의 경우도 사전제작이었죠(안타깝게도 반정도 밖에 못했지만)
어쨌든 그렇다고 한예슬의 행동이 정당화 되어 질수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라는 직업이 있으면 그에대한 최소한의 프로의식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저렇게 아무말도 없이 비행기 타고 달아나는것은
같이 일하는 배우,스텝들에 대한 기만 시청자들에 대한 기만일 뿐입니다.
혹자는 이렇게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번사건을 통해 드라마 제작 환경의 개선을 위해 서였다고요
과연 그럴까요?
예전부터 한예슬씨 태도에 관해 엄청 문제가 많았습니다. 이번드라마 뿐만 아니라 다른떄도 지각 많이한다고
욕먹었거든요. 또 주 5일로 드라마 찍자고 하면서 촬영불참을 하지는 말았어야 했습니다.
애초에 주5일을 하고 싶었으면 처음 드라마 계약하기 전에 그렇게 딱 계약서에 명시하고 시작을 했어야 합니다
그게 싫으면 드라마를 찍지 말았어야죠
게다가 이번사건을 통해서 제작환경의 개선이 생겨날까요?
이건 단지 제 생각일 뿐인데 드라마 제작사 입장에서는 더 조심해서 말 잘듣놈 뽑으려 하지 괜히
이것저것 바꾸고 그러지는 않을겁니다. 더군나나 엄청 안좋은 환경에서도 출연하고자 하는 배우들은
넘쳐나니까요
필력이 없어서 글이 두서가 없네요. 어쨌든 저의 생각은 한예슬에 대한 비난은 잘못된게 없다는 주장이었습니다.
p.s
그런데 보통 사전제작의 경우는 망한케이스가 유독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왜그럴까요? 대부분의 사전제작드라마들을 자세히 보면 부실한 스토리때문에 망한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렇게 되는 이유는 사전제작을 위해 작가가 어쩔수없이 대본을 피말리듯 쓰기 때문입니다.
즉 보통의 한국 제작 환경에서는 한주에 2편의 내용의 대본을 만든다면
사전제작을 위한 상황에서는 전체 대본이 20편정도라고 한다면 한달만에 전부 완성을 시켜야 하니까요
대표적인 사전제작을 하는 미국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아시다시피 미국은 공동작가 체제라 한명이 머리 쥐어
짜서 만드는것에 비해 훨씬 완성도가 높을수 밖에 없죠 그럼 우리나라도 이렇게 할수있느냐?
일단 우리나라의 작가들은 '내'작품을 쓰는것이기에 터치 받는거 싫어 합니다. 설혹 몇명이 같이 작업을 한다
쳐도 권위적인 한명의 주도아래에서 제대로 공동작가 시스템을 활용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제작사의 입장에서는 한명한테만 주는 개런티를 몇명이나 더 줄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가뜩이나 배우라는 엄청난 몸값을 받고 계시는 분들이 있기때문에
물론 미국도 엄청난 몸값을 받지만 미국은 시장도 엄청나게 크고 전체 제작비나 수익대비 몸값은 우리나라보다
적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상황을 타계 할수있는가? 에 대한 답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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