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탕수육은 원래 소스 붓는 게 맞음. 정확히는 소스를 부은 채 한번 더 볶아내는 거. (이 경우 오랫동안 바삭함을 유지함) 2. 배달 특성상 1번처럼 조리 후 배달하면 눅눅해져서 탕수육이 탕수육이 아니게 됨. 3. 배달 받은 뒤 소스를 부어서 바로 먹으면 1번과 매우 흡사한 상태가 됨. 4. 그러나 한번 볶아내지 않았기 때문에 부은 채로 10분만 지나도 눅눅해짐. 5. 결론은 오랜 시간 지나도 1번과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찍먹이 더 좋음.
그리고, 부먹을 굳이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탕수육 몇 개를 소스 속에 퐁당 담궈놨다가 먹으면 찍먹파와 부먹파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음. 고로 배달시킨 탕수육은 소스를 붓지 말고 찍먹파는 찍어먹고 부먹파는 퐁당파로 전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