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연락하던 친구가 몇주전부터 연락이 안되서 뒷조사좀 해봤더니 글쎄 죠 위에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에 빠졌더라고요 빠진것도 정도가 있는데 얘는 새벽이고 낮이고를 안가리고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수업도 안가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제가 얼마 전에 너 게임중독인거 같다고 그만두면 안되겠느냐고 물었더니 제가 옆에서 본것도 아니면서 중독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며 의심하지 말고 자기는 잘 지내고 있으니 상관말라고 하더라고요 수업도 안가서 f경고를 세과목이나 받은거 다 알고 있는데.. 제가 진심어린 충고를 해도 무조건 맞받아치고 듣지도 않네요. 결국엔 연락도 씹고. 휴대폰도 가지고 다니는건지 아닌지 모를정도로 전화,문자, 카톡 어느것도 안됩니다. 이 친구에게 어떤 말을 해야될까요. 아니, 말을 해서 고쳐지는 건가요 우리 우정 이대로 금가는게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