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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4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컬트신파★
추천 : 29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3/08/22 03:03:33
언제나 신선한 소재와 다양한 사건
탄탄한 구성과 유니크한 유머
그리고 결정타적으로
임팩트한 결말이 있는 최고의 글을 들고
여러분을 찾는 신파가
되려다 매 번 실패하는 신파지만,
그리고 그 때마다 디게 민망하기도 하지만.....
지금껏 살면서
어디 그보다 민망한 일이 없었다 할 수있으랴.
콩고의 밀림보다 험악한 이 세상 살다보면,
때론 쵸딩에게 개쪽 당하는 일도 있고,
혹은 바지에 똥 묻히는 날도 없지는 않은 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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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파의 연애시절...
신파의 그녀는 동생 둘과 함께
서소문에서 자취를 하였고
신파는 그녀 집을 숙주로 삼아 기생하였다.
그녀는 오후 7시면 집에 들어왔고
신파는 7시5분에 그녀에 이어 들어왔으며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던 남동생은
10시 반 경에 들어왔고
켄터기 후라이드 치킨 알바를하던 대학 1 년인
그녀의 여동생은 자정을 넘긴 시각에 들어왔다.
7시~ 10시 가량의 갭
가난한 연인에게 할애된 시간은
세시간 남짓의 그 갭 뿐이었다.........*-_-*
그다지 긴 시간은 아니지만
대략 3초라는 에*** 군의 경우,
장장 3,600 번의 역사를 쓸 수있는시간......*__*
오래된 연인답게,
공인된 커플답게,
자연적이지만 비밀스럽고
비밀스럽지만 누구나 몰두하는
그 일은 종종 이루어졌고..-_-*
가끔은 훗 날의 처남,처제에게 들킬 때도 있었다...ㅡㅡ;
숨어있던 그네들의 관음 본능을
일깨운게 아닌가하는 막중한 책임을 느끼는 대목이다.
머 결정적 순간에 들킨적은 없었지만.....;;
파도가 휩쓸고 간 이후의 후희랄까.....
일이 끝나면
후희의 메너에 길들여진 신파의 손은
C 컵이 만들어낸 환상의 V 계곡에 머물기 일쑤였고..^^;
해일이 지나고 난후의
릴렉스해진 신경은 졸음이 쏟아지게 하기 마련.
가끔은 자신의 손을 회수하지않은채
그 상태 그대로 잠드는 적이 있었나 보다.
잠들면 바로 코마상태로 돌입하는 신파와그녀.
진도 6 이하의 지진에는 눈을뜰리 없으니,
아침에 깨어나서야 동생들이 들어온 걸 알정도다..;;
어느 날 그녀의 남동생이 말했다.
"매,매형..조심좀 하죠......-_-"
"으,,응..봐,,봤어??...ㅡㅁ-;;"
제길,신파가 그 때까지 들은 말 중
최고로 민망한 말이었다...
다음 날 처제가..
"형부!!..조심좀 해욧!!...하루이틀도 아니구...."
라는 말을 할 때까지는....=ㅅ=;;
그러나 신파를 최고로 민망하게한 처제의 이말마저
금새 1위의 자리를 내놓게 된건...
시골에서 느닷없이 올라온
장인어른에 의해서였다.
변함없는 19금 포즈로 잠들어있던
신파의 어깨를 발로 툭툭차서 깨운
장인 어른의 이 한마디.....
"여,여보게 사위...그..손 좀 빼 지...."
*-ㅁ-*;;;;;;;;;;;;;;;;;;;;;;;;;;;;;;;;;;;
글쓴이: 신파
추천하는데.. 딱 3초 걸림.. (현재까지 최고기록 1.5초)
코멘다는데...적어도 20초걸림(현재까지 최고기록 12.5초 코멘내용:즐~)
그래서 신파는 추천보다 코멘을 사랑하는가봐요.. 유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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