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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불거지는 '북핵 미 책임론'과 양자대화 촉구
게시물ID : sisa_24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작
추천 : 7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10/12 14:54:40
미국 워싱턴포스트
"부시 행정부 출범 당시 1~2개의 핵무기를 보유하는 수준의 플루토늄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되던 북한이 7~8개의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확보하게 됐을 뿐 아니라 핵실험마저 했다...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실패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10일자 사설
"미국의 정책은 협상과 고압적 자세, 인센티브와 제재 사이를 오락가락했다...대북협상단이 테이블에 앉아본 지도 몇 달이 지났다...지난 주 행정부의 매파들은 어쩌면 가장 좋은 것은 북한이 핵실험을 해 행정부가 어떤 정권을 상대로 하고 있는지 세계가 정확히 알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견해를 피력했다...매파들이 원하는 대로 된 것 같다. 그럼 이제 우리는 안전하다고 느껴볼 수 있을 것인가?" 라고 비꼬면서 마무리

미국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미국대사 (아마도 민주당?)
"부시 행정부가 북한과의 대화를 거부함으로써 북한을 제어할 수단을 상실했다." (NYT 칼럼)

프랑스 르몽드 10일자 사설
"북한 정권의 핵보유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이 그 반대의 결과를 낳은 현 상황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의 정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며, 미국의 압박과 제재 일변도의 대북정책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

김대중 전 대통령 (11일 전남대 강연)
"이번 핵실험은 북한의 NPT탈퇴, IAEA요원 추방, 북미 제네바 합이의 파기와 함께, 미국의 대북 핵정책의 실패를 입증하고 있다...우리는 1994년 이래 주고받는 일괄타결을 주장했고, 클린턴 정권은 이를 적극 수용함으로써 거의 성공의 단계까지 갔으나, 부시 정권은 이를 외면하다가 오늘의 실패를 가져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서는 "핵실험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핵무기를 포기하고 그 대가로 북미 직접대화를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제임스 베이커 전 국무장관 (공화당)
"북한과의 대화가 곧 유화정책은 아니다."라며 양자대화 촉구

미국 커트 웰던 하원의원 (공화당)
"부시 행정부가 북한과 접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역시 양자대화 촉구

미국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 (민주당)
"이라크 문제에 너무 빠져 북한에 대한 포괄적 정책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며 북한과 양자 대화를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직접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

미국 조지프 바이든 상원의원 (민주당)
"북한과의 대화를 거부하는 건 전혀 논리에 맞지 않다."며 양자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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