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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4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뜻한세상:)★
추천 : 11
조회수 : 120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08/06/26 19:21:42
요즘 커플들은 1~2년 이상 사귀다보면 잠자리까지는 대부분 가나요?..
전 해외에 살지만.. 한국에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다들 그런식으로 얘기 하더라구요.
솔직히 전 마법사;라.. 나중에 결혼했을때 제 아내도 마법사이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내가 그랬으니까 너도 그래야 한다!!'라는 이기적인 개념이 아니라..
제가 지켰던만큼 제 아내도 지킨 사람이기를 바라거든요.. 진심으로;
돌이켜보면 마음만 먹으면 할수있는 상황들 툭하면 찾아왔었고
지금도 원나잇 같은 거 하기 쉬운 환경이지만.. 잘 참고 있거든요. (참고로 고자는 아닙니다..;)
그런데 혼전순결 얘기 들어보면 좀 무섭습니다.
친구들이 요즘 한국도 성적인 개념이 완전히 바뀌어서
'그딴거' 지키는 사람(남자건 여자건..) 찾아보기 힘들다고들 그러더군요.
그래서 좀 떨립니다 솔직히..ㅎㅎ; 저혼자 고리타분하게 이러고 있는건 아닌지; ㅠ
그래도 아직까진.. 순결 지키려하는 여성분들 꾀 되겠죠..??
*꼭 여성분이 아니여도 괸찮습니다;
'난 남잔데 내 여친과 순결을 지키며 사귀고 있다!' 이런글도 위로가 되겠네요 ㅋㅋㅋ;
**참고로 제 짧은 소견에.. '사랑'이라는 단어의 기준은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책임은 결혼이라구 생각하구요..ㅠ 인간의 사랑 어쨌건 저쨌건 결국엔 다 변하잖아요..
그 변하는 사랑을 빼도 박도 못하게 고정시키고, 영원하게 만드는 것이 결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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