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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뎀벼] 미성년자와의 교제.... 나의 경우
게시물ID : humorbest_24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뎀벼★
추천 : 47
조회수 : 3326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01 18:10:56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2/01 04:05:01
[다뎀벼] 미성년자와의 교제.... 나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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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가는 해운대 단란주점에서 있었던 일..
(별 기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지 무지 재미없는 이야깁니다...)
.........................
하루는 혼자서 그 집을 갔는데, (남자들이 그러고 싶을때가 있지요.. 쩝~)
매일 내 파트너를 하던 아가씨가 그날 나오지를 않았다. (단골이랄까.. )
그래, 한번씩 안면은 있지만
딴 사람의 파트너였던 아가씨 하나가 내 옆에 앉았는데..
어느정도 술잔이 오가고 나서 주인으로 부터 들은 말...
"이 애 아직 미성년자야.." (헉~~ 술이 확 깼지 뮙니까..)
"사장님, 왜 이러십니까? 저 잡으시려고 그러십니까?" (속으론,.. 오호~~)
"음.. 별일 없을꺼야 괜찮아.." (어랏.. 진짠 모양?)
(뭐랄까, 별 별 이상 야릇 요상 망측 해괘 궁금 기타 등등 etc....
한 감정이 머리속을 맴맴 도는데.......)
이 다뎀벼가 어찌 했을까?
돈을 주었을까?
아가씨 차지비를 지불했을까?
##########
알고보니 그 아가씨 수능 시험을 준비중이더군...
그래,
으쓱한 빈방에 데리고 가서..
데리고 가서...
.........
.........
.........
.........
.........
수학을 한 2시간 가르쳐줬지.. 차지(팁) 대신으로 말이야...
그 아가씨 그 이후에 안 보이더군...
(이후 위의 이야기 外傳)
그 아가씨는 훌륭히 대학에 합격을 하였고,
그 이후로도 종종 이 다뎀벼를 찾았으며,
그때마다 이 다뎀벼는
그녀를 데리고 으쓱한.... 으쓱한.....
(한번더) 으쓱한.... 으쓱한.....
으쓱한....
으쓱한....
만화방에서......
베르세르크를 즐겨보았다는 이야기....
돌 던지시오~~~~~~~~~~~~~~~~~~~~~
맞아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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