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인터넷 돌아다니다 파판3 동영상 보고나서부터
NDS가 막 땡겨서 계속 근질근질했는데.. 
아직 북미판 출시될려면 한달도 더 남은거 같아서 걍 넘겼었는데
그저께 술김에 걍 확 질러버렸네요 ~_~
좀있음 도착할려나.. 으흐흐

요즘 친구놈이 하루건너 한번씩 술먹자고 자꾸 귀찮게 하는데
몇번정도 도망다니면 대충 게임기값 뽑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으로 =_=


파판3.. 용돈모아서 내돈주고 처음으로 사본 패미컴으로 정말 재미나게 했던 겜이라.
(슈퍼패미컴으로 파판6까지 나온 시절에..;;)
일어라고는 선택문에 두글자가 예. 세글자가 아니오.라는거까지 밖에 모르면서도..ㅋㅋ
그거 읽을줄도 몰라서 두글자는 네에. 세글자는 아니오. 이런식으로 기억;;



근데 NDS로 나온 겜들이 어떤게 있나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참신한 것들이 엄청 많네요
강아지 키우는거 펜으로 턱 간질간질 하니까 막 간지럼타고.. 말로 앉어!하니까 앉고 재롱!하니까 재롱부리고..=_= 
(차마 그런건 해보진 못하겠지만;;)



이런 얘기 했더니 형이 하는 말.
이 은둔형외톨이같은 색희. 방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서 게임기에다 대고 떠들면서 놀려고?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