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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지 않는 주제 독일의 영악함.
게시물ID : history_246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버크
추천 : 0
조회수 : 120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24 01:33:11
제목부터 이렇게 까고 나가는 이유는 독일이 사과를 전략적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 본문에 일본의 일자 한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필연적으로 리플로 일본 이야기가 나오고 99프로 이상의 확률로 일본을 옹호 하는 것인가? 라는 담론이 이어집니다. 왜냐면 이글의 결론은 독일이 지금 사과 하는 이유는 독일이 반성을 잘하는 민족이라기 보다는 살아남기 위해서 였다.. 라는 것이고, 제 경험상 바로 일본 보다는 낫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우리나라의 반일 의식이 눈에 장착되고 마치 삼성글을 애플 팬보이 입장으로 보고 애플글을 삼성 팬보이 입장으로 보듯이 이 글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목부터 깝니다. 이 글 은 일 본 이 랑 아 무 관 련 이 없 습 니다. 물론 불가능한 이야기이긴 한데. 일본이야기는 안했으면 합니다. 

제가 이렇게 제목그리고 서두 부터 까도 99프로 일본이야기가 나올것이며 안 까도 99프로 나오기에 이래도 나오고 저래도 나온다면 그냥 언급하고 넘어가보고자 이렇게 시작합니다. 참고로 이 시점부터 일본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안쓸겁니다. 그 이유는 이글은 정말로 일본 옹호도 아니고 독일이 일본에 비해 나은건 사실이나 그런쪽의 리플이 달리면 이글은 일본 옹호로 매도 되거나 최소한 산으로 리플이가기때문에 제발 일본의 일자도 리플에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제 결론 부터말하면 독일이 지금 사과를 하고 있는건 최소 근본적으로는 어쩔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성을 잘하는 나라라서가 아니라.

물론 독일 국민들과 국가는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반성을 하기 시작한것은 오래 된 이야기 이기에 지금 정부와 국민들은 더욱 진심으로 하고 있을겁니다.

심지어 이미지는 무한 반성과 배상입니다.(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닙니다.) 저도 독일을 그렇게 좋은 눈으로 보기 힘든게 너무 경계까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독일이 나치 이후에 깨닳은 바가 있어 평화를 사랑하고 지금까지의 과오를 사죄 하는 듯한 지금의 모습이 진심이라면 이렇게 명확하게 경계가 나눠지지 않을겁니다. 매너있는 사람이나 좋은 사람은 돈이나 능력따져서 대접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우리는 위선자라고 부릅니다. 물론 국가라면 그럴수도 있겠지요. 국가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반대급부로 최소한 무한 반성과 배상하는 이미지따위는 없어야겠지요.

1. 나치에 올인한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게, 이겁니다 독일의 잘못 = 나치. 아닙니다 독일의 잘못은 독일입니다. 그것도 1차와 2차대전을 걸쳐서 말이죠.
1.1.1 독일의 입장- 제 2차 세계 대전
 독일은 나치와 독일을 은근히 분리 하고 싶어합니다. 마치 모든것을 나치가 저지른냥 나머지는 존재감을 희석시킵니다. 나치 독일을 성립시킨것은 독일 국민입니다. 그리고 분명 독일의 국방군은 나치를 도왔습니다. "현대의 전쟁에서 무고한 민간인은 없다" 라는 말이있습니다. 문제는 국방군은 민간인이 아닙니다 군인입니다. 그리고 분명 나치가 하는일을 도왔습니다. 물론 홀로코스트 같은건 나중에 알았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게 중요한가요 전범기업도 까이는데, 군인이 안 까이는건 이상한 일인데 국방군은 한국에서도 찬양받습니다. 국방군 에이스들 격추수가 어쩌고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보통 국방군의 에이스들은 회고록을 내는데 심지어 나치에 대해 미묘합니다. 보통 홀로코스트 같은 학살에는 부정적이지만 나치가 그것만해서 까인것은 아닌데 나치에 대해 온건한 입장을 보여주는 에이스들이 많습니다. 
 독일은 국방군에 대해서 애매 모호한 반응을 보입니다. 분명 국방군도 나치의 보조만 한게아니라 전쟁범죄를 저질렀습니다.게다가 국방군에도 당연히 나치당원은 있었던걸로 압니다. 하지만 나치의 이름으로 국방군은 대충 넘어갑니다. 
1.1.2 미디어의 편중
 또 한편으로 미디어도 한 몫을 거듭니다. 2차대전당시 독일을 다룬영화는 수백편이 있겠지만 상당수가 대작들은 대부분 나치가 유태인 죽이는 일입니다. 뭐 그런일이 있었고 그런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말릴 필요는 없지만. 다른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습니다. 당시 학살당한건 유태인들뿐만아니라 장애인들, 집시들 들 많았습니다.

2. 2차대전에 올인한다.
나치 하나로 지들이 잘못한건 2차대전 하나 입니다.
2.1 1차대전은 장식입니다!
 만약 1차대전이 고려시대쯤에 일어났던일이면 모르겠는데, 1차대전은 1900년대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그냥 무시하고 있는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에서 한 학살등의 제대로된 사과나 배상을 안하고 있는걸 욕 안하기는 어렵지요. 불과 약 30년 후에 발생한 일로는 그렇게 굽신대고 있으면서 만약에 나미비아가 부자나라면서 같은 권역에 있는 영국이나 프랑스거나 바로 옆에 있는 폴란드였다면 장담하는데 메르켈 총리는 방문해서 사과 했을겁니다. 부자도 아니고 힘도 약하고 거리도 먼 아프리카의 국가 이므로 별 반응이 없는거죠. 

p.s. 참고로 갸들이 어떤 만행을 했는지 궁금하시면 네이버나 구글에 독일 나미비아 치시면 많이 나올겁니다

3. 부자나라나 근쳐 나라 아니면 가라! 나라가 없으면 조용히 하고!
 독일이 뜨뜬미지근하게 대하면서 제대로 사과나 배상 보상을 안하고 있는 사람들은 집시같이 나라가 없거나.. 저 멀리 떨어져있고 힘도 약하고 돈도 없는 나미비아등 아프리카 국가들입니다. 아프리카 국가 이야기하면 독일 쉴드 치시는 분들께서는 당시에는 국가가 아니고 부족이라 배상을 할 객채가 어쩌고 하는데;;; 그게 말입니까;; 부족이라 지금 후손이 없는것도아니고 지금 국가로 분명히 남아 있고 지금 독일이 하고 있는 나치에 대핸 배상 보상은 그냥 발견 하는 즉시 해주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제대로 반성하는 독일이라면 객채가 모호하다는게 사실이더라도 당연히 보상을 제대로 했을겁니다.. 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떠돌이인 집시들한테도 제대로 보상은 하지 않았습니다.

4. 결론.
 독일이 지금 하고 있는 사과 국민이 하고 있는 반성같은걸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론을 내세울수는 있습니다. 내륙에 있고 주변 유럽과 바로 붙어 있으며 지들이 공격한 나라들이 강대국인 독일의 경우, 패전이후 살아 남기위해서 당연히 배상과 보상과 반성을 해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두번째이기 때문에 세번째에는 독일이 없어질수도 있기에 분명 독일 정부는 배상과 보상을 하고 국민들에게도 그런 방향으로 교육을 했을겁니다. 속으로는 우리 잘못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겉으로만 대충 하면 그게 제대로 먹힐 동네가 아니니까요. 문제는  위에 쓴것처럼 주변국가(폴란드라거나..) 부자나라들(프랑스 영국 등....) 에게는 제대로 보상해 줍니다. 문제는 그리스 같은 나라는 미국의 도움으로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그래서 그리스 사태때 갑자기 이런이야기가 나온 겁니다. 그리스는 당시에 제대로 보상을 못받았습니다. 미국이 독일을 빨갱이 막는 유럽 전초기지로 삼아야 했기에 원조 뿐만아니라 외교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 1차대전때 있었던 제 3세계의 만행들은 그냥 넘어갑니다. 물론 그거 제대로 해결한 선진국은 없습니다. 프랑스는 자업자득인게 프랑스의 많은 흑인이나 무슬림 인구는 지들이 만든 식민지 출신들입니다. 어쨌든 다른 선진국도 그랬으니 독일이 특별히 욕먹을 필요는 없을..까요? 아름다운청년 유모씨가 더 크게 욕먹은 이유는 평소의 발언때문이지요. 모 방송인이 음주운전후 거짓말을 한 후에 더 크게 욕먹은 이유는 평소 이미지 때문입니다. 더 크게 욕먹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반성과 보상 배상을"제대로" "기간제한없이" 한다는 이미지는 없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고 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사과와 반성 보상과 배상의 기준의 절단면이 너무 깨끗합니다. 너무 계산적이지요. 주위의 국가들과 부자 나라들. 거기서 잘려 버립니다. 1차대전도 마찬가집니다. 2차대전의 발생원인중하나가 배상금이 너무 많았다는 거지요. 물론 제3세계는 제외 하고 말이죠. 독일은 사과와 배상 보상을 가려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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