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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낌] 나만 웄었나?? (야한생각하지마)
게시물ID : humorstory_246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돌히
추천 : 1
조회수 : 12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8/16 19:19:33
배꼇음
내 나이 36살 법적처녀임은 물론이고
생물학적으로도 처녀다,,
학교도 S대 나왔고
직작도 좋은곳으로 잡아서 무척 안정적이지만,,
키작도 뚱뚱해서,,
남자가 주위에 한번도 없었다..
난 결혼하고 싶은데,,
30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선을 봣고..
모두 한시간 짜리 남자들이였다..
대부분이 차도 마시는둥 마는둥..
시계만보고 그리고 핸드폰만 보다가 가는 남자들이 대부분 
어제도 선을 봤는데
남자가 한시간이나 늦게나왔다
그런데 이남자 매너와 교양은 전당포에 저당 잡힌것 같았다
최소한 선자리엔 정장차림 아니 최소 깔끌하게 와야하는데
찢어진 청바지에 청자켓
그래도 36살이란 내 나이 때문에 굽히고 들어갔다
이 남자 다른 남자와는 달랏다
오자마자 밥이나 먹으러가잔다
그래서 밥먹으러가서 얘기를 나눴다

근데 매너 교양 뿐만 아니라 상식도 없고
한마디로 무식했다.. 그래도 어쩔수 없다.
난 36살 노처녀.. 이 남자는 그나마 나와 많은 시간을 보내주었다..
밥을먹고
술을 마시러갔다
가장 오래 만난 남자고 같이 단둘이 술을 마신 첫 남자다..
취기가 조금 올랐을떄..
이 남자 "전문대도 괞찮겠냐?" 이러는거다,..
전문대라 
학벌이 결혼과 무슨상관이랴...
"네..괞찮아요.."
그남자 다시한번"진짜?.."
난 웃으면서 ...
"괞찮아요.. 전문대도..
그게무슨 상관인가요..."
그러자... 그남자..
내 젖을 마구 문대는 것이다
"젖 문대도 괞찮겠냐"를
난"전문대도 괞찮겠냐?"라고 들은것이다
개쉑히
이거 내예기아니니깐 오해는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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